학과뉴스

“일그러진 영상을 선명하게”… 손쉬운 영상 복원법 나왔다!

안개에 가려져 일그러진 영상을 쉽게 복원하는 방법이 나왔다. 비슷한 원리를 이용해 피부조직에 가려진 장기를 고해상도로 드러나게 할 수도 있다. UNIST(총장 이용훈)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정훈 교수팀이 왜곡된 영상에 숨어있는 정보를 이용해 고해상도 영상을 복원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자율주행차를 위한 고품질 영상이나 생체조직 내부의 고해상도 영상을 획득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일상...

‘2022 상위 1% 연구자’에 UNIST 10명!… “국내 최다”

UNIST 교원 10명이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선정됐다. 올해 명단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은 HCR을 보유한 기관이 UNIST다.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15일(화) ‘2022 HCR(Highly Cited Researchers: 논문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을 공식 발표했다. HCR은 분야별로 논문이 인용된 횟수를 정리해 매년 발표하는 ‘상위 1% 연구자’ 명단이다. 올해 명단에 이름을 올린...

1,700년 전 가야인은 이렇게 생겼다?… 한국인 뿌리 찾는 고유전체 분석

삼국시대 한반도인의 게놈을 최초로 분석한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21일자로 게재됐다. 분석에 따르면 고대 한국인은 큰 틀에서 최소 2개의 유전자 정보 제공 그룹이 있었으며, 삼국시대부터 지금까지 유전적으로 높은 연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게놈 정보를 활용한 몽타주 예측 결과 삼국시대 한반도인은 외모상 현대 한국인과...

피 한 방울로 암 진단 가능한 바이오센서 개발

혈액·소변 등 생체시료 전처리 없이 현장진단기기로 직접 분석 암·감염병 등 다양한 질병 조기 발견 가능 2022.05.23  IBS  커뮤니케이션팀기초과학연구원(IBS)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첨단연성물질 연구단(단장 스티브 그래닉) 조윤경 그룹리더(UNIST 바이오메디컬 공학과 교수) 연구진은 혈액·소변을 이용해 암과 같은 질병을 현장에서 바로 진단할 수 있는 다공성 금 나노전극 기반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바이오센서로...

㈜클리노믹스, 울주강소특구 1호 ‘첨단기술기업’ 선정

UNIST 교원창업 1호 벤처기업, ㈜클리노믹스가 ‘첨단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관내 제1호 첨단기술기업’이 된 것.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이 지난 4일(수) 오전 11시 제4공학관(110동)에서 열렸다. ‘첨단기술기업’은 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기업 중 기술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지정된다. 지정을 위한...

부작용 없고 모든 암에 적용 가능한 ‘만능 암 치료법’나왔다

정상세포 손상 없이 암세포만 쏙쏙 골라 죽이는 환자 맞춤형 항암치료의길이 열렸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단장 명경재(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특훈교수))이 부작용 없이 모든 종류의 암에 적용할 수 있는 암 치료법 '신델라(CINDELA,Cancer specific INDEL Attacker)'를 개발했다. 방사선, 화학 항암제를 사용하는 기존 항암치료는 탈모, 설사 등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한다. 암세포뿐...

UNIST 정동일 교수팀, 인간 뇌 ‘사회적 통제력 선호’ 체계 규명

우리 뇌가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사회적 환경에서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는지를 규명하는 단서가 울산과학기술원이 포함된 국제 공동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이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사회적 통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상황을 선호하며, 전향적 사고방식을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UNIST(울산과기원·총장 이용훈)는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정동일 교수가 '사회적 환경'에서 뇌의 의사결정 과정을 과학적으로 밝히는 연구자료를 생명과학분야...

유니스트 교수 7인,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선정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조승우교수)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논문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유니스트(UNIST·총장 이용훈) 교원 7명이 선정됐다.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조승우 교수가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려 전년보다 상위 1% 연구자가 1명 늘었다. 서울대 10명에 이어 국내 대학 중 2번째 규모다.클래리베이트(Clarivate)는 16일 논문의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분석한 ‘2021...

인공 세포 소기관으로 조직 깊은 곳 세포까지 에너지 공급한다

조윤경 교수팀, 엑소좀 융합으로 인공 세포 소기관 개발 손상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등 새로운 약물 전달 시스템 제시 생명현상에 대한 이해가 확장되면서 단순한 관찰 수준을 넘어서는 인공적 재현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위적으로 세포 소기관(artificial organelles)을 만들어 생체 촉매 반응을 모사하려는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다. 세포 소기관은 세포의 ‘장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