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뉴스

“끈끈한 혈전이 세균 포획”… 감염 잡는 혈액 정화 기술 개발

UNIST 강주헌 교수팀, 항생제 내성균까지 제거하는 체외 혈액 정화 장치 개발 적혈구에 밀려난 세균이 인공 혈전에 들러붙으면서 제거 돼.. Adv.Sci. 논문 게재 2025.05.26양 윤정대외협력팀 print +- 끈적한 혈전에 세균을 달라붙게 해 혈액 속 세균을 제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항생제 내성 세균까지 제거할 수 있어 패혈증과 같은 치명적인 전신 감염 치료법 개발에...

조윤경 교수, ‘네이처’에 소개된 UNIST 여성 과학자

엑소좀 기술로 맞춤형 암 진단·치료 가능성 높여 후배 여성 과학자들에게 "주도적 인생 설계" 강조 조윤경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정보바이오융합대학장)가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에 소개됐다. 이번 특집 기사에서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UCSD) 키아나 아란(Kiana Aran) 교수 추천으로 조 교수의 연구 성과가 다뤄졌다. 키아나 아란 교수는 조윤경 교수에 대해...

고품질 오가노이드의 대량 생산 기반 기술 확보

3차원 나노섬유 멤브레인으로 구현한 유니맷 플랫폼 개발 □ 동물대체시험법 및 재생 치료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김동성 교수(포스텍, 제1저자 김도희 연구원) 연구팀과 박태은 교수(UNIST, 제1저자 임현지 연구원) 연구팀이 공동으로 생체 기능을 구현한 오가노이드*를 균일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오가노이드 :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장기유사체로 미니 장기, 유사 장기로도 불린다. □ 오가노이드는 실제 장기와...

자석 하나로 혈장 분리해내는 신개념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자석만으로 혈액에서 혈장을 깨끗하게 분리해 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무동력·무전원 혈장 분리 기술이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현장 진단형 혈액검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NIST(총장 이용훈)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강주헌 교수팀은 칩 속을 흐르는 혈액에 자석을 갖다 대면 자석에서 먼 쪽으로 혈구가 밀려 나가 혈장과...

패혈증 원인균, 자석으로 쏙쏙 뽑아낸다

UNIST·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적혈구-초상자성 나노입자 개발 성공 체외 혈액 정화로 패혈증 치료 가능해… Small Methods 게재 체외 혈액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만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실제 환자와 유사한 실험조건에서도 뛰어난 치료 효과를 나타내, 패혈증 치료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UNIST(총장 이용훈)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강주헌, 주진명 교수팀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자가 혈액으로 흉터없이 상처 회복시킨다!

UNIST 강주헌 교수팀, 세계 최초 혈액 인공조직 3차원 가공기술 개발 미세유체기술 가공해 피부재생… Advanced Materials 표지 논문 선정 미세혈관조직 이식체는 피부 상처에 이식했을 때 혈관을 재생시키고 흉터 없이 상처를 회복시킨다. 최근 자가 혈액을 사용해 ‘3차원 미세혈관조직 이식체’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해당 기술은 만성창상을 비롯해 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