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 성향 잘 맞춰주는 비결… 뇌‘여기’에 있었네!
타인의 성향을 자신의 의사결정에 잘 반영하는 사람일수록 뇌의 특정 부위 간의 연결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UNIST(총장 박종래)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정동일 교수팀은 타인의 존재가 개인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뇌과학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생명 분야 국제학술지인 이라이프(eLife)에 게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관찰자의 위험 기피적이거나 선호적인 성향에 따라 자신의 의사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