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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 하나로 혈장 분리해내는 신개념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자석만으로 혈액에서 혈장을 깨끗하게 분리해 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무동력·무전원 혈장 분리 기술이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현장 진단형 혈액검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NIST(총장 이용훈)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강주헌 교수팀은 칩 속을 흐르는 혈액에 자석을 갖다 대면 자석에서 먼 쪽으로 혈구가 밀려 나가…

한국인 만명 게놈 해독 완료! … 초대형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마련

UNIST와 울산광역시가 26일(월) 오후 2시 제4공학관(110동) N101호에서 한국인 만명 게놈 해독 완료를 선언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게놈코리아 인 울산(Genome Korea in Ulsan)’을 통해 진행된 ‘울산 만 명 게놈 프로젝트’의 완료를 기념하는 것이다. 울산 만명 게놈프로젝트는 2016년 시작해 현재까지 건강인 4,700명, 질환자 5,300명 등 총 10,044명의 한국인 게놈 정보(Korea10K)를 수집, 해독했다. 이 범국민 게놈 기반 건강…

혈액세포의 근간, 조혈줄기세포 생성 기작 밝혔다

백혈병·혈액암 등 혈액질환 및 줄기세포 이용 치료에 새 길 열어 혈액세포의 근간인 조혈줄기세포의 생성 원리가 밝혀졌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단장 명경재) 이윤성 연구위원이 이끄는 분자유전학팀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UCSD)와 공동연구로 히스톤 샤페론 단백질(Histone Chaperone)의 한 종류인 ‘섭티16에이치(Supt16h)’가 조혈줄기세포 발생을 관장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히스톤 샤페론(Histone chaperone)단백질 : 히스톤(Histone)은…

‘유전자 가위’로 살아 있는 세포의 유전자(DNA) 추적한다!

김하진 교수팀, 세포 속 유전자 움직임 장시간·고감도로 관측 가능한 기술 개발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주는 DNA 응집구조 관측 가능…. Genome Research 논문 게재 ‘유전자 가위’ (CRISPR) 기술로 세포 속 DNA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다. 이를 통해 DNA의 응집 구조인 크로마틴 구조 변화를 실시간으로 볼…

“초연결시대, 왜 우리는 극단화될까?” … 융합연구로 푼다!

UNIST · 부산대학교, 한국사회과학연구사업(SSK) 신규 과제 선정 과학적 접근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융합연구로 주목! “우리는 더 많은 연결 속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지만, 사람들의 인식은 오히려 양극화되고 있고 그 결과 다양한 사회갈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이런 현상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밝히고,…

혈액 한 방울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 즉석에서 알아낸다 !

UNIST 강주헌 교수팀, 인체 혈관 모방한 감염 조기·신속 진단 기술 개발 다양한 감염원 적용 가능·저렴한 현장 진단 기술…Biosensors & Bioelectronics 게재 인체의 면역반응을 모방한 ‘인공 혈관 칩’에 혈액 한 방울을 떨어뜨려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여부를 즉석에서 진단하는 기술이 나왔다. 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