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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 교수 7인,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선정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조승우교수)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논문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유니스트(UNIST·총장 이용훈) 교원 7명이 선정됐다.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조승우 교수가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려 전년보다 상위 1% 연구자가 1명 늘었다. 서울대 10명에 이어 국내 대학 중 2번째 규모다.클래리베이트(Clarivate)는 16일 논문의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분석한 ‘2021…

인공 세포 소기관으로 조직 깊은 곳 세포까지 에너지 공급한다

조윤경 교수팀, 엑소좀 융합으로 인공 세포 소기관 개발 손상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등 새로운 약물 전달 시스템 제시 생명현상에 대한 이해가 확장되면서 단순한 관찰 수준을 넘어서는 인공적 재현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위적으로 세포 소기관(artificial organelles)을 만들어 생체 촉매 반응을 모사하려는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다. 세포 소기관은…

자석 하나로 혈장 분리해내는 신개념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자석만으로 혈액에서 혈장을 깨끗하게 분리해 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무동력·무전원 혈장 분리 기술이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현장 진단형 혈액검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NIST(총장 이용훈)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강주헌 교수팀은 칩 속을 흐르는 혈액에 자석을 갖다 대면 자석에서 먼 쪽으로 혈구가 밀려 나가…

한국인 만명 게놈 해독 완료! … 초대형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마련

UNIST와 울산광역시가 26일(월) 오후 2시 제4공학관(110동) N101호에서 한국인 만명 게놈 해독 완료를 선언했다. 지난 2015년 출범한 ‘게놈코리아 인 울산(Genome Korea in Ulsan)’을 통해 진행된 ‘울산 만 명 게놈 프로젝트’의 완료를 기념하는 것이다. 울산 만명 게놈프로젝트는 2016년 시작해 현재까지 건강인 4,700명, 질환자 5,300명 등 총 10,044명의 한국인 게놈 정보(Korea10K)를 수집, 해독했다. 이 범국민 게놈 기반 건강…

혈액세포의 근간, 조혈줄기세포 생성 기작 밝혔다

백혈병·혈액암 등 혈액질환 및 줄기세포 이용 치료에 새 길 열어 혈액세포의 근간인 조혈줄기세포의 생성 원리가 밝혀졌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단장 명경재) 이윤성 연구위원이 이끄는 분자유전학팀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UCSD)와 공동연구로 히스톤 샤페론 단백질(Histone Chaperone)의 한 종류인 ‘섭티16에이치(Supt16h)’가 조혈줄기세포 발생을 관장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히스톤 샤페론(Histone chaperone)단백질 : 히스톤(Histone)은…

‘유전자 가위’로 살아 있는 세포의 유전자(DNA) 추적한다!

김하진 교수팀, 세포 속 유전자 움직임 장시간·고감도로 관측 가능한 기술 개발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주는 DNA 응집구조 관측 가능…. Genome Research 논문 게재 ‘유전자 가위’ (CRISPR) 기술로 세포 속 DNA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다. 이를 통해 DNA의 응집 구조인 크로마틴 구조 변화를 실시간으로 볼…

“초연결시대, 왜 우리는 극단화될까?” … 융합연구로 푼다!

UNIST · 부산대학교, 한국사회과학연구사업(SSK) 신규 과제 선정 과학적 접근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융합연구로 주목! “우리는 더 많은 연결 속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지만, 사람들의 인식은 오히려 양극화되고 있고 그 결과 다양한 사회갈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이런 현상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밝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