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석박통합과정 대학원생인 오지웅 학생 (지도교수 : 강주헌 교수) 이 2021년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된 한국바이오칩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두 발표상을 수상하였다.
오지웅 학생은 강주헌 교수 (바이오메디컬공학과)의 지도아래 석박통합과정에 재학 중이며, 혈장과 혈구의 자화율 차이를 이용한 혈장 분리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회의 ‘신진연구자 발표’ 세션에서는 “Hemolysis-free blood plasma separation using diamagnetic repulsion of blood cells in a mobile platform”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수상하였으며, 연구는 같은 연구실의 권세용 연구교수, 이민석 대학원생과 UNIST 물리학과 정준우 교수, 엄유진 연구교수와 함께 진행되었다.
바이오칩 (biochip) 은 21세기 첨단 생명융합과학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센서 (biosensor), 나노융합 (nano-convergence), 헬스케어 (health-care) 분야 연구의 핵심 원천이 되는 기술로서, 매년 한국바이오칩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학계 및 산업계로부터 다방면의 연구원들이 모여 최신 바이오칩 연구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와 연구결과물들을 발표하고 토의한다.
이번 2021 한국바이오칩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는 “Biochips in the New Normal”을 주제로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학술대회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한편, 강주헌 교수의 실험실에서는 ‘감염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개발 및 Organ-on-a-chip’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